인사말
반갑습니다.
저희 (사)부산여성장애인연대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부산여성장애인연대는 여성장애인 당사자 단체로 회원과 봉사자 그리고 후원자가 함께 이끌어나가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부산의 여성장애인들이 연합하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상호 유대 강화와 교류 협력을 통해 여성장애인 권익 보장,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98년 11월에 법인이 창립되었습니다.
2001년 2월에는 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폭력상담소를 개소하였고, 2002년 1월에는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사랑의집이 설치되어 여성장애인의 인권 지원과 권익 보장, 사회 참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한걸음 나아가 2018년 3월에는 성폭력상담소가 가정폭력 상담 기능을 추가하여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가정폭력 통합상담소로 허가받아 성·가정폭력 통합 상담소로 한층 더 깊어진 상담과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장애인은 비장애인이나, 남성장애인에 비해 생애주기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력이나 취업 면에서 많이 뒤처지고 있음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초교육으로 초등교실과 영어교실, 독서 교실, 경제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예교실 그리고 건강 활동을 위한 론볼교실, 파크골프교실, 재활스포츠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 참여를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자존감 향상과 사회 참여의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되어 가는 회원들을 볼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부산여성장애인연대는 소외된 여성장애인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사회 인식 개선과 권익 옹호를 위해 늘 고민하고 운동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장애인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의견 주시면 함께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부산여성장애인연대 대 표 장 향 숙